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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풍미감 <古風美感>
이정훈
Furniture designer
2021. 11. 10 ~ 2021. 12. 04
오랜 역사를 지닌 옛 것의 아름다움은 우리에게 친숙하고 추억과 같은 아련한 감각을 선사해준다. 이번 전시 《고풍미감[古風美感]》은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현대 공예 가구를 통해 오랜 유산에서 느껴지는 고풍스러운 정취를 구현한 전시이다.
현재 글로컬리즘(글로벌 + 로컬)이 대두됨에 따라 각국의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으며, 이를 통해서 자국의 문화에 대하여 재발견하고, 더 나아가 현대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미적 조형성과 기능을 모색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. 작가는 우리의 고유문화와 미의식을 현대 디자인 성향에 맞도록 새롭게 디자인함으로써, 가구 디자인의 새로운 조형미를 발견하고 전통의 아름다움을 향유할 수 있는 가구를 제시하고자 한다.
이를 통해 제작된 <양반>과 <궐>은 전통 의복 장신구와 건축의 장식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가구에 접목한 작품이다.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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